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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3월11일오늘의금시세,금은매입전문업체,다이아매입,명품시계매입,은수저매입,24k,18k,14k최고가매입,금매입은매입,루비,사파이어 덧글 0 | 조회 559 | 2020-03-11 14:41:55
geumeunnar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 월가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고개를 숙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32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653.60 달러로 1.32%나 떨어졌다.

전날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대폭락 속에 큰 혼란을 겪었던 뉴욕시장이 이날엔 다소 안정됐다. CNBC에 따르면 유가가 전날의 대폭락 후 이날 반등했고 미국증시도 전날 대폭락 후 이날 장중 반등하는 등 뉴욕시장에서 위험자산들이 다소 선호되는 흐름을 되찾았다.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50분 기준) 다우존스(+2.62%) S&P500(+2.82%) 나스닥(+2.91%) 등 3대 지수가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 반등 속에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은 급락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한국시각 11일 새벽 2시4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6.26으로 1.44%나 급등하는 등 달러가치도 급반등했다고 CNBC가 밝혔다. 달러가치 급반등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크게 떨어졌다.

CNBC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시장 대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화당 의원들과 급여세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도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에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심각한 징후 속에 있지 않다"면서도 "다양한 코로나19 대책 및 경제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움직임들 속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면서 이날엔 금값이 크게 하락했다



          3월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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