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며 산이나 염기에 강해 부식되지 않고,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저자극성이다.

물론 순금보다 30배 정도 희귀한 금속으로 알려진 만큼 가격이 비싸고 융점이 높아서 제조시에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기도 한다.

화이트골드는 일반적인 금에 다른 금속을 섞기 특성상 백금보다 가격이 싸고 다루기가 쉽다.다만 니켈이나 구리 아연 등을 섞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오래 착용하다보면 도금이 벗겨지는 변색이 진행된다.

백금제품은 다루기 어렵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결혼예물이 지니는 소중한 가치인 ‘영원한 사랑의 징표

’에 더 부합되며, 실제 금전적인 가치 역시 백금이 높다"라며 "보통 1캐럿(ct)이상 다이아몬드반지에 백금제품을 선호라는 것도

 이 때문인데  최근에는 프로포즈반지나 커플링뿐만 아니라 다이아반지세트 등 다양한 보석세트에 백금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값이 11일(현지시간) 1% 가까이 하락했다.

금 현물은 장 후반 0.8% 내린 1,482.85달러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1.4%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금 선물은 0.8% 하락한 1,488.70달러로 마감됐다.

팔라듐 현물은 앞서 장초반 사상 최고치인 1,705.84달러까지 올랐다가 0.2% 하락한 1,696.30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은 17.48달러에 보합세를 보였다.

백금 현물은 0.5% 하락한 894.4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