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화폐 기능을 겸하게 되면서 야생마처럼 질주했다. 금은 인류가 위대한 문명을 창조하는 데 일조한 동시에 인류의 탐욕을 조장하고 잔혹한 전쟁

을 초래했다. 그뿐만 아니라 금 본연의 교환 기능을 이용해 인류의 생활 수준과 생산 효율을 높였고, 동시에 인간에게 야만적인 노역(奴役)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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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금속 덩어리인 금은 인류에게 막대하고 다양한 영향을 미쳐왔다

연방준비제도의 도비시한 신호에 금값이 온스당 1,450달러를 넘어서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금값이 19일(현지시간) 1%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으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 현물가격은 2013년 5월 이후 최고치인 1,452.60달러까지 올랐다가 뉴욕장 후반 1.5% 하락한 1,424.13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0.1% 내린 1,426.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팔라듐은 0.8% 하락한 온스당 1,513.11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1.2% 내린 16.14달러에 거래됐다. 백금은 0.2% 하락한 온스당 846.98달러에 거래됐다.